【 앵커멘트 】
정치부 전정인 기자와 선거 이야기 한걸음 더 들어가보겠습니다.
어서오세요.
【 질문 1 】
선거가 이제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. 여론조사를 보면 오세훈 후보가 박영선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 같아요.
【 기자 】
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.
오늘 발표한 한 여론조사를 보면, 오세훈 후보가 57.2%, 박영선 후보가 30.9%를 기록했는데요.
격차가 26.3%포인트에 달합니다.
특히 현 정권의 핵심 지지층인 40대에서도 오 후보의 지지가 더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.
【 질문 2 】
40대마저 등을 돌린 건가요? 여야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?
【 기자 】
민주당은 일단 열세인 것은 맞지만, 현장에서 확인한 바닥 민심은 조금 다르다는 입장입니다.
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자체 조사에서 박영선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했다...